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타 이스쿠아/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황궁에 들어온 초반대 (1 ~ 3화) === 덫에 걸린 채로 우연히 사냥을 나간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 황제에게 발견되어 궁에 들어오게 된다.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를 궁으로 데리고 온 [[소비에슈]]는 [[나비에 엘리 트로비|나비에 황후]]의 시녀들로 하여금 라스타를 씻기게 했다.[* 이런 소비에슈의 행동에 대해 당사자인 나비에의 시녀들은 물론 그들의 상전인 나비에 역시 황당해했다. 그도 그럴게 나비에의 시녀들은 대부분 고위 귀족 가문의 귀부인이나 영애였기 때문. 당연히 나비에의 시녀들 입장에선 황제에 의해 '하인' 취급을 당한거나 다름없는데다, 라스타는 도망 노예였기에 치욕 그 자체다.] 나비에의 시녀들의 언급으로는 라스타가 죄수인지 노예인지 모르겠지만, 다리에 덫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라스타의 미모가 상당했고, 씻기기 전부터 짐작했지만 씻기고 보니 정말 아름다웠다고. 나비에의 시녀들은 라스타의 미모가 [[니안|투아니아 공작부인]]과 버금갈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평했다. 언급된 바에 의하면, 라스타를 다 씻긴 후로 체형이 비슷한 시녀의 옷을 입혀서 나갔는데 소비에슈는 라스타를 보자마자 감탄하더니 지극정성으로 대했다고 한다. 다음 날이 되자마자 라스타에 대한 소문이 커져간다. [[나비에]]의 시녀들의 언급에 의하면 라스타는 도망 노예가 맞았다고 한다. 사실 도망 노예라면 돌려보내야하는데도, 소비에슈는 오히려 가엾다고 말하고서 라스타를 돌볼 하녀를 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며칠 후 사람들은 [[소비에슈]]가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를 궁에 데려와서 대한 태도에 대해 라스타에 대한 총애가 높다고 수근거리게 된다. 이후 본궁 정원에서 산책하다가 휠체어에 탄 채 하녀들의 부축을 받던 도중 [[나비에 엘리 트로비|나비에]]와 마주치게 되면서 나비에와 직접적인 첫 대면을 하게 된다. 나비에를 보자마자 휠체어에서 일어서서 인사하지만 당황한 나비에는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받아주고서 돌아서지만, 나비에를 [[무례|"저기요"라고 부른다.]] [[동대제국]]의 황후를 "저기요"라고 부른 자신의 무례한 태도에 [[나비에]]는 당연히 황당해하며 뒤를 돌아본다. 그냥 가자는 하녀의 만류에도 휠체어를 이끌어 나비에에게 가까이 다가와 '라스타입니다'라고 인사한다. 재차 황당해한 나비에는 돌아서지만, [[무례|나비에의 드레스 치맛자락을 붙잡는다.]] 당연히 라스타의 매우 무례한 태도에 매우 기겁한 나비에의 시녀들은 자신의 손을 때리고서 자신의 무례를 질책하지만, 손을 치우고서 더듬거다가 "(나비에를) 불러야 하는데, 뭐라 불러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매우 어이없는 말을 내뱉는다. 이런 자신의 태도에 [[나비에 엘리 트로비|나비에]]와 그녀의 시녀들은 재차 기가 막혀하고, 나비에는 미심쩍어하며 자신을 바라본다. [[로라 탈리탈|로라]]는 "동대제국의 황후 폐하이시니, 행동에 조심하라"고 말해 무례를 지적하지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머뭇거리다가 "황후 폐하이신 건 안다"고 대답한다. 당연히 나비에는 그런 자신의 행실에 눈쌀을 찌푸리지만 "라스타입니다."라고 대답하며 재차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이에 나비에가 '날 모르냐'고 직접 물어보자, [[무례|도리어 "날 모르시냐?"고 되묻는다.]] 나비에가 모른다고 대꾸하자 난감하며 하녀들에게 '어쩌지?'라고 소곤거리다가 "난 이번에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폐하]]의 은혜를 입어서 동쪽 궁궐에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제야 [[나비에]]는 자신이 [[소비에슈]]가 데려온 도망 노예임을 바로 알아채고, 이에 겁에 질린다. 하지만, 자신의 하녀들 중 한 명은 나비에에게 무례를 용서해달라며 라스타는 노예가 아니라고 황급히 변명한다. 나비에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누군지 이제야 알겠다고 대꾸하고, 활짝 웃고서 다행이라며, 실은 언제 인사를 드리러 가야 할 지 계속 궁금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폐하께 여쭈어봤는데, 자꾸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하셨지만, 앞으로 계속 뵈어야하는데 인사는 해야한다고 대답한다. 이 말에 [[나비에]]는 여전히 황당해하지만, [[무례|"내가 황후 폐하를 뭐라고 불러야하냐?"는 매우 무례한 말까지 지껄인다.]] 당연히 매우 기가 막혀한 나비에는 "황후 폐하"라고 부르라고 질책하지만, 되려 당황해한다. 나비에는 그거면 된다며 말을 끊고서 다시 돌아서지만, [[넌씨눈|재차 휠체어를 움직여 나비에에게 다가가간다.]] 나비에의 기분이 상했음을 눈치챈 시녀들은 휠체어를 밀고는 자신의 무례를 질책한다. 가장 화가 난 [[로라 탈리탈|로라]]는 라스타더러 "더럽다"고 말하는데 하필 이를 [[소비에슈]]가 '''지나가다가 듣는다.''' [[소비에슈]]는 "사람에게 더럽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고 [[로라 탈리탈|로라]]를 꾸짖는다. 로라를 비롯한 시녀들은 소비에슈에게 인사를 하지만, 소비에슈는 시녀들의 인사를 무시함과 동시에 로라를 쏘아보자마자 [[나비에]]에게로 시선을 던지다가 이내 자신에게 시선을 던진다. 소비에슈가 탄식하자 [[메소드 연기|갑자기 울음을 터트린다.]] 자신의 반응에 소비에슈는 울지 말라고 자신을 달래주지만 계속 운다. 소비에슈가 자신을 재차 달래주자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소비에슈는 품에서 금사가 수놓인 손수건을 꺼내 자신에게 건낸다. 손수건을 받아들지만 계속해서 운다. 이에 소비에슈는 한숨을 쉬고서 자신의 얼굴을 닦아주면서 '손이 많이 간다'고 말하며, 다정히 대한다. [[라스타 이스쿠아|본인]]이 어느 정도 진정되자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소비에슈]]는 [[로라 탈리탈|로라]]에게 자신을 '더럽다'고 말한 죄로 '''3일 간 감금하고 딱딱한 빵과 물만 주는''' 벌을 내린다. 당연히 당사자인 [[로라 탈리탈|로라]]와 [[나비에]]의 시녀들은 매우 경악하고, 나비에 역시 [[소비에슈]]에게 '과한 처사'라고 항의하지만, 소비에슈는 오히려 나비에의 항의를 대놓고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로라에 대한 벌을 '''5일'''로 늘려버리기까지 한다.[* 이는 '나비에가 반박할수록 로라의 벌을 늘리겠다'는 사실상 무언의 협박이였다.] 그런 소비에슈의 태도에 그를 '위대한 영웅' 보듯이 바라본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소비에슈와 나비에의 사이가 나빠지게 된다.[* 웹툰판에서는 [[소비에슈]]가 [[나비에]]의 시녀 [[로라 탈리탈|로라]]에게 벌을 주는 장면에서 라스타는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 채 남 몰래 비웃음으로서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종한 듯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와 [[나비에 엘리 트로비|나비에]]의 사이도 초창부터 나빠지게 된 셈이 되었다. 그런데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동경하던 나비에와 친해지고 싶었다는 본심에서 행동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황궁 예법에 대해 무지했던 탓에 나비에에게 무례를 저지르게 되었고, 당연히 나비에의 라스타에 대한 인식은 최악이 되어버린 것.] 이후 언급된 바에 의하면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소비에슈]]가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가 보는 앞에서 [[로라 탈리탈|로라]]를 벌 준 사건이 퍼진 후, 사람들 사이에서 "황제가 황후의 시녀에게 벌을 내린 건, 대놓고 예비 정부에 대한 총애를 드러낸 것이다", "황후와 예비 정부 사이의 첫번째 비공식적 경쟁에서 예비 정부가 1승을 거둔 것이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사실 이런 반응은 나올리 만무한 것이, '황제가 예비 정부에게 홀려서 황후와, 후작 영애이자 황후의 시녀를 망신주었다'며 뒷말이 나왔어야 정상이다. 또한 라스타는 초창부터 '황제를 홀린 요부' 취급 받았어야 맞다.] 시녀 사건 이후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소비에슈]]가 시종을 부르자 대신 나타난다. 황당한 소비에슈는 언제부터 시종 일을 하게 된 거냐고 추궁하고 '계속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으려니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이 말에 소비에슈는 그래서 시종 일을 하겠다는거냐고 헛웃음을 짓고는[* 사실 황제를 모시는 시종 일은 귀족들 사이에서도 굉장한 명예로 취급되기 때문에 직함 없는 고위 귀족들도 꼭 하고 싶어 하는 일로, 만약 그 자리를 노리는 다른 귀족들이 들었더라면 목덜미를 잡고 넘어갈만한 발언이다.] 혼자 걸어다니지도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내 그런 자신을 특이하게 여기고 시종을 불러 간식으로 호박파이와 포도주를 가져오게 한다. [[소비에슈]]가 간식으로 호박파이를 주자 손뼉을 치며 크게 기뻐한다. 이를 신기해한 소비에슈가 고작 음식 가지고 그렇게 좋아하냐고 묻자, 호박파이 한 입조차 평생 먹어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고 지적하면서도 좋아한다. [[백치미|자신의 반응을 신기하게 여긴]] 소비에슈가 "[[지랄|황후는 값비싼 보석을 줘도 반응이 없는데 너는 사소한 것에도 이렇게 기뻐하니 신기하다]]"며 [[나비에]]와 비교하자, 나비에는 보석을 받아도 안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다. 이에 소비에슈가 "[[개소리|황후는 원래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아서 무슨 감정이든 작게 표현한다]]"[* [[나비에]]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은 평생동안 황후의 교육을 받아왔고, 본인도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명백한 헛소리.]는 개소리를 지껄이자, 이에 "[[이간질|황후는 곱게 자라셔서 험한 세상을 모르시고, 어떤 보석을 받아도 당연하게 여기시는 거라 그런다]]"고 대답한다. ~~끼리끼리 논다~~ 이 말에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소비에슈]]가 흥미를 가지자, "황후께서 잘못 됐다는 게 아니지만, 많이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냐. 당장 폐하만 하더라도 커다란 보석을 선물받아도 무감동할 거다."라고 말한다. 이에 소비에슈는 수긍하고서 "내 사냥감은 생각보다 영리하다"고 칭찬한다. 맨날 사냥감이라고 말한다고 투덜대지만 소비에슈는 "내 덫에 걸렸으니 내 사냥감이다"라고 말한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소비에슈]]가 자신을 정부로 삼아줄 거라고 했는데 [[나비에 엘리 트로비|나비에]]는 모르는 것 같다고 칭얼거린다. 소비에슈는 가볍게 웃으면서 급하지 않으니 천천히 하자고 말하며, 아직 다리도 다 낫지 않았다고 달랜다. 급한 건 아니지만 전에 나비에를 만났을 땐 난감했다며, 나비에에게 자신을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도 좀 그런데 앞으로 계속 그런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칭얼거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